2015/10/04 13:03

마카오 여행 - 주로 시행착오 포인트만 골라서 잡담

1. "마카오 여행은 시내 주요 호텔 무료 버스가 잘 되어 있어서 마카오 내의 교통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는 것이 마카오 여행 홍보 책자의 상투적 문구입니다만 무료 셔틀 버스는 새벽에 거의 운행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여름 성수기 같은 때는 또 다를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인천발 마카오행 비행기 중에 새벽에 도착하는 게 많죠;
패키지 여행은 대절 버스가 기다릴 거고 고가 호텔 스위트룸 예약자시면 호텔 리무진을 부를 수도 있겠지만 일반 자유 여행 관광객을 위한 심야버스 N2가 있습니다. 노선도(링크) 보면 아시겠지만 웬만한 마카오 주요 호텔 근처를 다 도는 버스라 심야 도착이라도 괜찮습니다.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호텔 중에 노선도 근처에 포함되지 않는 건 소피텔16 정도인듯.

근데 이게 요금이 4.2 입니다. 잔돈 안 줍니다. 환전하실 때 꼭 10달러짜리 하나는 준비하세요. 두사람이서 10달러 내는게 그래도 나을 건데 혼자 타면서 10달러 넣으며 눈물 삼킨 1인.....

1-1 이건 공항 얘기고 페리 터미널 셔틀 버스는 새벽 2시까지 다니는 곳도 많습니다. 홍콩과 연계 때문인지 페리 터미널이 공항보다 더 시설도 잘 되어 있고 좋아 보였어요. 홍콩 찍고 마카오 가는 것도 좋은 계획이 될 듯 합니다.

2. 버스 내 영어 안내 방송은 하지만 좀 알아듣기 힘들었습니다 OTL 행선지가 버스 안 전광판에 표시되는데 이건 또 한자랑 포르투갈어만 표시되는 듯. 노선도에는 그래도 영어-한자-포르투갈 모두 병기니까 눈 부릅뜨고 한자 매칭합시다.
너무 걱정 안해도 되는게 호텔들이 자기 이름 대문짝만하게 걸고 조명 화려하게 켜고 있어서 근처에 가면 아 다 왔구나 곧 내리면 되겠다 싶긴 해요. 저도 그렇게 내렸습니다. ㅎㅎㅎ

3. 제가 묵은 하버뷰 호텔은 마카오 본토에 있습니다. 신규 호텔이라서인지 가이드북에 실린 곳이 없었습니다만 그만큼 시설들은 깨끗하고 로코코풍으로 꾸며 예뻤습니다. 어메니티도 록시땅이고. 티백 차 2종, 인스턴트 믹스 커피, 인스턴트 블랙 커피를 주고, 콘센트는 넉넉할 뿐 아니라 충전용 USB 포트가 2개에 나이트 테이블의 시계가 아이폰 독이었습니다. 저처럼 디카 놋북 없이 폰과 보조 배터리만 들고가는 사람은 멀티 플러그 안 가져가도 될 듯.

4. 하버뷰 호텔의 장점은 바로 길건너 맞은편에 샌즈 마카오 호텔이 있는데 여기 셔틀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피셔맨즈 워프 셔틀도 있는 것 같던데 차가 몇 대 없는지 거의 보기 힘듬. 샌즈 마카오 셔틀이 페리 터미널은 물론이고 타이파 지역의 베네치안 마카오 행도 있어서 몹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5. 딤섬과 빵, 과자류는 다 맛있었는데 초콜렛은 조금 애매.

6. 트위터에서 몇번이고 얘기했지만 마카오 타워 강추. 주변에 다른 관광지가 없어서인지 무료 셔틀은 시티오브드림즈 하나만 갑니다. 타워 정상에서 보는 풍경과 익스트림 스포츠가 최고. 단 체력에 자신 있는 분 아니면 한낮은 피하세요 아니 야경이 진짜 근사할 것 같으니 꼭 저녁에 가세요... 셔틀버스 동선만 생각하고 움직여서 2시에 올라갔다가 쪄죽을뻔한 사람<---

7. 소피텔 폰테 16의 마이클 잭슨 카페 갤러리는 실망스러웠습니다. 마카오 타워의 땡볕과 세인트폴 성당 찾기 도보 고행에 파김치가 된 상태에서 봐서 더 그랬는지 모르지만. 굳이 갈 필요 없음 -_ㅠ

8. 카지노 어깨님들 몹시 친절하십니다. 영어도 아주 잘합니다. 주저하지 말고 도움 요청합시다.

9.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공연에는 큰 가방은 들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시티오브드림즈 카지노 정문 입구에 보관소가 있는데 거기에 맡기고 입장합시다.

10. 마카오 공항은 어마무지하게 할 게 없으며 출발 2시간 전에야 창구가 열립니다. 새벽 비행기 타는 분들은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8시 프로그램(9시 반 종료) 관람하시고 셔틀버스 타고 느그으으읏하게 오시면 되겠습니다. 마카오 달러 써버리려는 목적도 없진 않았지만 택시 타고 공항 갔다가 허무해진 1인.

2013/08/04 22:50

한밀아 7개월을 돌아보다. - 41번째장부터. 잡담

카드 입수순으로 돌아보는 한국어판 확산성 밀리언 아서. 첫 오픈 새벽부터 달려온 기록.

원래 일본게임인지라, 오른쪽부터가 오래된 카드기 때문에 오른쪽->왼쪽 순으로 갑니다.

학니드. 첫 수집 랭킹전 보상이었죠. 레알 명함입니다 키라도 아닌 ^_ㅜ 팔아야 하는데... 팔기엔 왜 이렇게 예쁜지!!!! 팔아야 하는데!!! 액토즈 창고 내놓으라니까 빌어처먹을!!!!
콘스탄틴. 모드레드만큼은 아니지만 꽤 초기에 나와서, 한장한장 모였죠. 우주로리랑 거의 같이 나왔는데, 먼저 쭉쭉쭉 뽑아서 헐 풀돌하겠따 싶었지만 마지막 한 장이 안 나오는 사이 우주로리에게 추월 당한.... 아, 사실 저 시점에서 95렙까지 모은 건 아닙니다. 저게 아마 세번째 뽑았을 때 역돌하고 그 뒤로는 치아리가 넘쳐서+금요일이 멀어서 한돌.
이 시점에서 가챠 3, 4성이 많이 추가되었죠. 니스!! 우네리!!!! 자체 기교 미화 효과를 발랐다면 할 말 없지만 엔간한 금테에 전혀 안 꿀리는 미모ㅠㅠ 게다가 니스 스킬은 거의 90% 터집니다. 기교에겐 좋은 숟가락이죠.
각성하면 꽤 복장이 야해지는 클레어... 그래도 참 예뻐요. 얘도 시그룬과 비슷하게 초기에 뽑았다가 역한돌 한번해주고 감감 무소식이네요....
이어챠오. 스텟 좋은데 스킬이... 저희 집에서는 로키보다도 더 일하는 걸 본 적이 없어요;;;;;; 하지만 기교라서 갈지를 못하고...
락샤. 대대적인 액형수술의 시작입니다. 일밀아에선 별 볼일 없는 카드였는데 저 빛나는 스텟을 보라...... 게다가 일러도 너무 예뻐서 숨이 막혀요 ㅠㅠ 이 이후로, 일밀아에 등록된 카드라 해서 스텟 무조건 믿으면 안된다는게 정설이 되었죠.
로조피아. 약간 눈이 몰리게 그려졌어도 전 참 예뻐보입니다 :Q... 같은 시즌에 나온 룹토는 키라도 없고 해서 각성 시키고 갈갈갈.(멋보다 그 각성하면 피튀기는게 호러.....)
그리고 이 시즌이 바로 명불허전 황금 숟가락, CP 괴물 시시라라가 등장했죠. 개인적으로는 페르세우스 잔다르크에 이어서 팬텀 플레임.... 기교 배수카드를 뽑긴 했는데... 시시라라가 풀돌하면 CP가 괴물이란 거지 코스트가 워낙 낮아서 배수의 의미는 거의 없었죠;;;;;;
시시라라 뽑는다고 가열차게 돌린 가챠에서 나온 특춘향이 하지만 배수도 끝나고해서 아직 리더는 커녕 덱에 한 번 넣어준 기억도 없네요;;;
잔다르크에 이은 기교 꽃레기(...) 카토레아. 그래도 이제 기교에 좋은 카드 많아서 못 쓸건 없지만 초기 슈레라 스텟도 별로고 뭣보다 풀돌까지 마지막 한장이 안나옵니다;;;;;;
특이형 메리. 3성이지만 나르닥님이니까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요새 카드 칸이 너무 없어서 위태위태합니다;;;;; 

학페리. 한 장은 말 많았던 카톡 이벤으로 받았고 배수 시즌 당시에 운 좋게 한장 더 받고... 그 뒤로 꼬박꼬박 나와서 풀돌한 거로도 모자라 11연 하면 어찌나 자주 나오는지 ㅠㅠ 최소 7장은 더 받았습니다..... 예쁘지만 키라 아니면 이제 그만 ㅠㅠㅠㅠㅠ!!!
라니아. SALT님 아름다워요... 아름다운데 명함 뿐이죠 배수카드도 지났고.... 역시나 덱에 넣어본 적이 없는;;
감춘향. 아마 몇 안되게 액토즈가 모든 회원들로부터 칭찬받은....? 키풀하기도 그렇게 어렵지 않았고. 훌륭한 스텟. 3코나 적은 감니무가 풀렸습니다만 얻는게 영 웃겼던 관계로 -_- 키풀 못한 사람 더러 있을 겁니다. 이 모든건 감춘향의 지위를 공고히 하려는 액토즈의 음모...?
피오나레. 아서콜 보상이었...죠? 수집템랭킹이었나? 아서콜 맞을 겁니다. 아서콜이든 수집이든 랭킹전은 키라 명함까지는 챙기자 노선이 이때부터 시작이네요.

스일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비록 키쵸우도 스사노오도 실패했지만, 이카로스에 이어 스일까지 키라를 먹어서 이후 저는 겸허한 플레이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요새는 명함 모으기도 쉽지 않은 카드들이 많아 스트레스가 살살 쌓입니다만....
학도형 가네이다. 저 때 처음 나오고 이후에는 계속 한돌 한돌 한돌. 힐카긴 한데 스킬 쓰는 걸 본 일이......
요툰. 스킬 잘 터집니다. 예쁘긴 한데 색감도 취향인데 정이 잘 안 붙네요...
콩쥐. 아아 예쁘다..... 체리핀님 또 카드 그려주세요 엉엉엉엉 하지만 덱에 넣어준 일은 없네요.......

나무도령. 시간대별 공업이라는 정말 잉여스러운 스킬... 솔직히 예쁘게 생겼건만 워낙 후진 스킬이라 쓰는 분 거의 못만났습니다 ^_ㅜ
우렁각시. 색동이랑 나란히 현재 염하형으로 리턴해서 활약중. 정말 예뻐요.... 광분이라 배수로도 잘 썼고, 일 잘하고.
팥쥐 짜응... 키라 얻고 싶었는데ㅠㅠㅠ 코스트가 애매하게 높고, 스킬 쓰는 거 구경하기도 힘들어서 덱엔 잘 안 넣었습니다 (...) 하지만 정녕 아름답도다 기교의 여자들이여ㅠㅠ
플로렌스. 아서콜 보상. 역시나 키라 명함. 일러는 느낌 있어서 좋아합니다만 꽃액자라..... 아아 창고 주세요 제발.... 삭제하기 싫은데 ㅠㅠ 이렇게 내가 얼마나 이 게임에 분투했나 돌아보는 재미가아아아아아

무료설화형 마지막 바리공주. 키라 언제 풀 건지 궁금합니다!!!!!
스임도 아서콜 보상. 이 때 제가 좀 정줄을 놓고 내 덱으로 어디까지 올라가나 궁금하다!!! 하고 홍차를 좀 마셨습니다. 그러다보니 명함보단 살짝 높은 렙;;; ^^;
서포터 요정 중 처음으로 나온 엘. 하지만 풀돌은 마지막까지 -1 모자란 상태. 더 늦게 나온 페이랑 리페는 풀돌하고도 한장씩 사이좋게 더 나왔건만;;;;
첫날 모드레드 이후로 유료 가챠에서 두번째로 뽑은 키라, 기네비어. 예쁜 건 좋은데..... 그래도 4성이고 스토리 주요 인물인 기네비어인데 BC 회복 스킬이 유리엔스 만큼도 안되서 슬퍼요 ㅠㅠ 따라서 써본 일은 없......

아큐리스. 보물쪽지 수집 루프보상으로 너무 좋은 것만 푼다고, 본격 무과금 편애설이 대두하기 시작했던 시점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캐쉬 뽑기에 학가레라는 조건부 힐카가 있긴 했지만....  이 때쯤 연속 뽑기 이벤트도 이것저것 진행되고... 과금러들의 통장이 무너지고.......

다니카.  각성하기 전에 부농부농한 옷에서 저 복장으로 바뀌는거 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 표정도 맘에 들어요ㅠㅠㅠㅠ  호불호와 상관없이 소품에 들이는 디테일은 모든 유저가 인정했죠. 한국 강적중에서 전 제일 좋아합니다.
레비. 여기저기서 누나예요 누나예요 라는 소리가 들리는...... 전 레비 자체보단 옆에 닭 아줌마가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 바로 옆의 샤비와 남매 설정. 나중에 또 한국 강적 시리즈로 둘이 손잡고 나오면 좋겠습니다 ㅠㅠㅠ

샤비 언니가 키라 못 먹어줘서 미안해..... 이카로스 락샤 로조피아 스일을 키풀하며 절정을 자랑하던 저의 기교 키라 운은 여기서 그 운을 다합니다. 이렇게 귀여운데ㅠㅠㅠㅠㅠㅠㅠ
기교건만 드랍 슈레중에 차암 안나와줬던 가웨인....... 이 때 두번짼가 세번째로 나와줬을 겁니다. 나중에 수영복 모으기할 때 키라가 나와줘서 키풀...이긴 한데.... 정말 좀 3아서랑 3기사 밀리언 레어로 좀 뻑적지근한 카드 제대로 된 거 좀 내주세요 정말. 위엄이 안 살아 위엄이.
홍련.  이때가 아마....... 아실리 키라 확정 연속 뽑기 였을 거예요. 마구마구 돌리니까 금테 확정 시즌 아니라도 금테가 여러장 나오긴 하더군요...통장은 이미 겉잡을 수 없이 누더기였지만... 
야금야금 나오던 학가레 풀돌. 비록 모드레드 키풀이 나왔지만 여전히 고렙 일요 잡을 때는 제 덱의 키카드. 이후에 학가레 키라 확정 연속 뽑기때 못 돌린게 천추의 한입니다... 아깝다ㅠㅠ 
빠삐용 소드. 이때 팬텀 플레임도 같이 한 두장 나왔었는데 마지막 한 장이 한참 뒤에야 나와서 순서가 많이 바뀌어 있네요. 암튼 미모는 코스트 순이 아니잖아요?? 를 천명하고 계십니다. 

아아 아서콜.....  규스탈과 황룡 나란히 아서 콜로세움 순위 보상 카드입니다. 특히 규스탈은 요 직전 아서콜의 플로렌스, 나중에 나올 누에와 함께 최대 HP "대" 업의 라이트 배틀 스킬이 있기 때문에...나중에 누에도 아서콜 보상으로 풀릴 거라는 걸 거의 확정 지으면서, 플로렌스 아서콜 안 달린 과금러 아서들을 후회하게 만들었지요. 개인적으로 액토즈가 정말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바로 이 콤보 가진 카드들 푸는 방식 문제입니다. 밀아에서 캐카 조합으로 인한 콤보는 발동시 해당 카드만이 아니라 전체 덱에 적용되기 때문에 풀덱 싸움에서 콤보는 굉장히 중요합니다.그런데 그 콤보가 들어가는 카드를 너무나 중구난방으로 풀어요.... 얼마 전의 염하형 색동이 릴리즈와 함께, 오리지널 색동이랑 석탈해 콤보가 추가된 것도 그렇죠.카드 보관함이나 주고 이 삽질을 하면 말을 안하지 내가......색동이는 바로 얼마전 강적 리턴즈로 한 번 풀렸지만 석탈해는 레알 7개월 전 설날 이후로 획득 방법도 없는데 이게 뭐하자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뭐 저야 덱 상성 효율 짱쎄고 뿌듯한 내 덱 보다는 명함 수집은 다 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서 매번 콜로 보상 카드 렙이 저모양입니다만..... 황룡은 뼈아픕니다ㅠㅠ 기교인데...! 그 때 아팠던가 회사가 죽도록 바빴던가 그래서 토, 일요일 중 하루는 아예 로그인도 못했었지 싶어요ㅠㅠㅠㅠ 아서콜 보상이니 이후에 다시 풀릴 일도 만무하고  (그랬다간 과금러 헬게이트....)
그라게즈안눈 약칭 안눈이. 최초의 한국 오리지널 인자전 카드.(일러 자체는 일밀아에도 있었지만, 데이터로만 존재하고 실제 게임에 적용 안 된 요정이라고 들었음) 비록 요정이지만 눈부신 스텟에, 키라까지도 비경만 돌파하면 주기 때문에 또다시 과금러 편애 논란이 있었던 카드 ^^:;;;;;;;;
쿠로누에. 배수 시즌일 때는 한 장도 안나왔으면서 배수시즌 끝물에 갑자기 주루룩 나와서 -1돌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코스트에 비해 스텟도 스킬도 그다지 압도적인 친구는 아니라; 거의 안 썼습니다.

2013/08/03 02:21

한밀아 7개월을 돌아보다.- 40장까지. 잡담

카드 입수순으로 돌아보는 한국어판 확산성 밀리언 아서. 첫 오픈 새벽부터 달려온 기록.

원래 일본게임인지라, 오른쪽부터가 오래된 카드기 때문에 오른쪽->왼쪽 순으로 갑니다.



가장 오른쪽에 브리튼을 다스려 마땅한 우리의 호프 기서님. 그 다음에는 나의 모든 뽑기 키라 운을 다 빨아먹으며 첫 유료 뽑기에 1번으로 등장한 모드레드. 네 그렇습니다 키라입니다. 1번으로 뛰쳐나와놓고, 학가레 -1돌할 때 까지 2번째가 안나와서 사람을 뒤집어지게 만든 악마죠. 결국 꿈속에서, "역한계돌파(새로 입수한 카드를 베이스로 하게 되는 강화. 이렇게 하면 카드 정렬 순서가 바뀜)를 하면 기서님 곁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라는 스토커스러운 고백을 듣고, 내가 얼티치를 먹여서 어쨌든 한돌만 해주겠다는 약속을 한 뒤에야 밍기적 밍기적 나와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키풀까지 -3. 아이고 젠장.......
그 다음은 역시나 비스크. 얘 우습게 보시면 안됨미다. 슈레쁠 밥 먹여 맥강 찍은 아이임. 먹인 슈레플은 바로 사전 등록 보상이었던 로벨. 바로 며칠 전 홀로그램 이벤트로 키라 비스크라가 되었죠.........
그 옆은 초반 제 딜을 책임진 페르세우스군 ㅠㅠ 첫 배수카드 시스템의 첫 3배수. 그때는 다들 쪼렙이고 켈피였고(그루아가흐였나???) 요정이다보니 3배수지만 요새 노돌 3배수가 받는 취급과는 차원이 다른 고마운 카드였습니다 ^_ㅜ


그 옆의 세이메이, 멜트 둘 다 그루아가흐 시절. 멜트는 참 착했습니다..... 일 비교적 잘했어요 제 덱에서는.....요정 리턴때 키라 얻어주고 싶었지만 후후후후후그런게 가능할리가 후후후후후.
그 옆의 류넷은 뚜벅질로만 풀돌. 마지막 한 장째 나왔을 때 역돌해서 저자리에 있습니다.
시그룬은 별로 할 말이 없네요 얼굴마담 리더 한 번 시켜준 기억이 없는;;;;
사실 이 사이에 블캡, 그루아가흐, 실키 켈피 무리안이 있었습니다만..... 블캡 그루아가흐는 리턴때 키풀까지 했었습니다만..... 카드함이 터져나가서 팔아버렸죠 ㅠㅠ

시시리아. 나중에 나올 시시라라 시리즈들이랑 이름 참 헷갈리는 ㅎㅎㅎ;;;;;;가슴 모양이 좀 뜨헉 싶긴 한데 저 당돌한 표정이 너무 좋아서 아직 살아 있습니다.
아름다운 가넷 ㅠㅠ 나르닥님은 최고예요. 못 보내요 안 보내요! 전 요새도 가끔 가넷이 강적 드랍으로 떨어지면 각성시킵니다. 각성시킬 때 눈을 깜박거리는 듯한 효과가 나서 너무 좋아요.
이 다음 자리에 있었던 바토리는 풀돌도 못해서 얼마뒤에 갈았었죠.
라피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난데없이 한정카드라는 말에 피를 토하며 배수기간 끝나기 2일전엔가 11연 뽑기 마구 돌려서 2장 나왔던 거로 기억합니다. 아.... 결국 어우동도 못뽑았었지.......... 사실 이 때 어우동을 못 구해서 저의 명함 콜렉션은 영영 불가능하게 되었는데도, 여전히 하고 있네요.
다음은 소랑. 이 아가싸도 초반덱에선 꽤 사랑받았죠. 이후 카드도 한장 더 나왔고.


로키!!! 저희집에선 일 곧잘 했습니다. 진짜입니다. "자주" 라든가 "열심히" 라는 말은 쓸 수 없지만 심심치않게 400% 업이라는 무서운 싈을 써줬죠. 하지만 남캐라서(...) 이후 더 좋은 기교카드들이 나오면서 바이바이.
아테나이. 예뻐요 .이 다음 페이지에 나올 카드와 함께 본격 기교는 평범한 카드가 없어!!! 의 시초를 열었다고 해야 하나. 강적 리턴때도 키라 입수에 실패했지만 가끔 리더로 씁니다. 매력있어요!!!
설날 이벤트 강적으로 그야말로 열광적인 사랑을 받은 색동이. 현재 염하형 모드로 활약중. 스킬 발동률이 좋아서, 요정 시즌에는 정말 좋은 숟가락입니다.
루프 보상은 반드시 키풀한다는 세계를 열어준 묘묘. 그렇습니다 저의 첫 키풀이었어요...
묘묘 다음에 탈해가 있었지만 풀돌까지도 2장이나 모자라서, 얼마 안 지나 팔았죠 ㅠㅠ
(이 포클 쿠루밍 시즌은 제겐 현타가 좀 있었어요. 묘묘로 첫 키풀을 하고, 키라 한장으로 카드 능력이 확 달라지는 걸 보고 나도. 나도 키라 먹을거야! 하고 본격적으로 마음을 먹고 달렸는데 현실은 알카 노풀도 간신히 턱걸이.....)
초반 한밀아에서 소위 네타캐 담당이었떤 카나리아. 전 그림도 그렇게까지 싫진 않고 기교라서 참 예뻐해주고 싶었는데..... 저희집에선 진짜 일을 안했습니다 ㅠㅠ
포클이가 포클포클. 너무 예뻐요. 각성하면 곰팡이핀다는 평가도 있지만 저 살짝 맛이간 눈도 좋고 노말도 좋고 ㅠㅠ  밀아의 세계관에 어울리는 요정은 다른 요정도 있지만 제게 제일 "귀여운" 요정은 포클포클한 포클입니다 ㅠㅠ
리바이어선. 말이 필요합니까. 첫 광분. 무서웠죠. 근데 얘가 또 기교 카드를 데리고 다녀서 홍차 정말 무지 빨았어요... 흘러가는 이웃집 리바 보이면 계속 홍차 꿀꺽.......... 그런데도 턱걸이 노풀 ㅠㅠ 알카는 마지막날 점검 2시간 전인가에야 마지막 한 장이 나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넵. 알카로이드. 개성이 만발한다!!!! 강렬하다!! 사스가 기서님이 택한 여자들!!!!!! 기서 세력 카드가 나올 수록 기서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요정 한정이지만 실망시키지 않는 스킬에, 나중엔 단독 콤보도 추가되었죠. (일밀아에선 원래 페어가 있는 콤보였는데.... 그 카드 들여놓을 생각이 없는 건가)

쿠루밍. 저 배의 문양 때문에 좀 징그러워요; 그 외엔 그럭저럭 예쁜데... 요정 카드도 늘었으니 슬슬 팔까 생각중이지만.. 이번에 나온 탈위스테그 풀돌하면 얘 없어도 요정덱 12명 완성되니까 팔 겁니다 아마.
키쵸우. 본 시즌에도 노풀 -1.  리턴했어도 겨우 한장 더 먹었죠...그래도 너무너무 예뻐서 좋아합니다.
(이 사이에는 그 귀하다는 지크가 3장 모였었지만 각성도 안시키고 치아리한테 먹였죠. 그 일러는 용서할 수 없어요.)
이 때 열심히 달리면서 각성에서 금테 많이 떨어졌죠. 화면에 보이는 란슬롯 말고도 갤러헤드, 로빈훗, 디나단이 저때 풀돌되었습니다. 란슬롯 키라는 나중에 수영복 사진에서 떨어졌었고, 나머지는 자리가 없어서 팔았어요 ㅠㅠ
엑터드 마리스. 나올 때는 짱짱한 스텟으로 많이들 좋아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나중에 조건부 힐카들이 슬슬 나오면서는 힐 방해한다고 뒷방 신세....

나르닥님의 반바지소년 듀티. 각성하면 곰 표정 변하는게 짱이죠... 역시 뭔가를 아시는 나르닥님. 4성이지만 기교 나르닥 카드는 팔 수 없습니다. 특히 옆에 니칼이랑 나란히 있는게 좋아서도 못팜.
현재로선 유이한 강적 4성 카드 니칼. 이후에는 일밀아에선 은테였던 염핳형도 다 금테로 상향되서 들어왔죠.... 조합식까지 생겼지만 그래도 듀티랑 나란히 있는게 좋아서...(듀티는 뽑기 한정. 가끔 광분이가 드랍한다는데 요새 광분이 거의 없어지는 추세라....)
미노어. 나왔을 땐 고정힐카라고 환영이 대단했습니다.금테로 고정힐카는 미노어가 처음이었지 싶네요. (시트링크 다빈치 같은 종류는 상대 힐카죠...) 이 사이에 다이아나는 키풀이었지만 초기에 자리 없을때 팔았음. 당시에 23코였던 다아이나를 코돼지라고 다들 진절머리 쳤던거 생각하면...ㅎㅎ... 아 23코는 아직 코돼지 취급인가?
위에서 말한 이계형 소랑의 변형 카드, 지원형 소랑. 로그인 카드였는데 당시에 뭔가 오류가 나서 액토즈에서 한장 더 지급했었습니다.  그 이후 감감 무소식..... 귀여운데... 풀돌해주고 싶은데...

네로. 저 당당한 모습이 좋아서 아직 가지고 있음.
특메리! 키풀입니다!!! 루프 보상이 아닌 저의 첫 키풀!!!!
샤이어티는 가챠 온리 기교라 역시 들고 있는데..... 아아 자리가 없다....... 조합식도 있으니 창고 빨리 안들어오면 조만간 얘도 ㅠㅠ
잔다르크. 3배수 시절 두장 뽑아서, 잔다레기 소리를 들으면서도 열심히 썼었죠. 물론 저 형편없는 체력때문에, 이제 쓸만한 기교카드가 넘치건만 덱에 넣을 일은 없습니다. 액형수술만 받았어도 저 미모는 기교 카드 중에서도 최상위인데... ㅠㅠ 메리 니칼 은테인 것도 그렇고 이당시엔 아직 액토즈가 그런 생각이 없었던 듯.
레아. 첫 각성에서 금테가 나오는 놀라운 경험을 시켜준 아가씨. 일 잘합니다.
다빈치. 이제 조건부 힐카도 넘쳐나서 완전히 퇴역.....
모르간. 다른 자매카드들과 재미있게 썼는데....  그나저나 막내면서 언니들을 누르고 금테 20코인 이 패기.
토르. 1세대 슈레 중에서 몇 안되게 현역일 겁니다. 일단 최초 공격시 공격력 업 스킬 보유 카드 중에서도 여전히 최고의 스킬 발동률을 자랑해서, 조건부가 아닌 그냥 힐카들 힐막하는 데에 얘만한 애가 아직 드물죠. 1세대 드랍카드라 모으기도 쉽고. 심지어 인연포인트로도 뽑게 되었으니....

이카로스! 5성 중에 쓸만한 카드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초기 기교의 남신. 스킬 발동률도 좋고, 스텟 좋고. 일러는 좀 인삐지만 눈에 안 들어올 만큼 좋은 성능입니다. 이 친구가 점점 밀려난 건 일단 기교에 좋은 카드도 이후로 살살 풀렸고, 무료 슈레플도 막 풀리고, 뭣보다 남성 카드가 콤보를 깨트리는 현실로 인해 OTL 14코의 라인하르트까지 나와서 이젠 정말 얼굴보기 힘들듯.
티아. 한국 전용 카드 확실하게 좋은 걸로 내놓는다는 걸 느끼게 해 준 아가씨. 얘의 등장으로 키쵸우, 모르가즈(4성이지만), 같은 시즌의 스사노오가 숟가락으로서의 생명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그랬던 그녀도 CP 괴물 시시라라 시리즈까지의 이야기....
크림힐트. 광수님 일러 중에선 유일하게 좋아한 카드 -_-여전히 좀 부족하지만, 그래도 포스 있어 보이는 일러라...
스사노오도 이뻐요 ㅠㅠ 기교 빠순이라서 그런가요 키쵸우도 스사노오도 왜케 이쁘죠 너무 좋아요... 흑흑 심심하면 리더로 세웁니다. 언니가 마이 애낀다....
+원래 크림힐트 옆에 3장 얻은 리온이 있었는데 요정 리턴에서 키풀 해서 ㅠㅠ 역돌로 앞에 갔습니다!!!

2013/04/08 00:13

휴덕 안했습니다. 차가운 날 차가운 마음

시간도 금전도 모자라서 애니는 정말 못보고(타이버니 극장판을 한 번 밖에 못봤을 정도라니까요...) 추천받은 만화책만 조금씩 보고 있어요. 제 마음을 확 휘어잡는 작품은 아직 못만났지만 절대 휴덕은 안했습니다.
(사실 애니 DVD 살 금전이 모자라는 이유의 꽤 큰 비중은 저놈의 휴대폰 게임 app in purchase가 너무 쉬워서라는 거 부터가 휴덕하고는 거리가 먼....)

트위터에서 얼마 전 투덜거렸지만 작품은 마음에 안들고 캐릭터만 마음에 드는 작품이 몇몇 있는데, 작품 자체를 파는게 아니다보니 사람들 얘기하는 거 눈팅만 해요...

그간 본 만화 몇 개 순서 무작위.

1. 쿠로코의 농구 - ..사실 전 슬램덩크에 조차 별로 재미를 못 붙인, 스포츠 만화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문제의 키세키 세대 마지막은 얼굴도 보기 전에 리타이어. 그런데 미도리마는 귀엽습니다. 아이고 이 귀엽게 미친 놈아.

2. 괴물 왕녀 - 인삐에 기함하고 놓았다가 거의 완결 분위기 다되어간다기에 다시 보다가 너무 떡밥만 많아져서 리타이어. 뒤로 갈 수록 작가가 열심히 떡밥 주워담고는 있다지만 도대체 시간 여행만 몇번을 하는지;;;;;; 공주님의 백합 하렘이 좋긴 하지만 이 복잡한 떡밥을 감당할 만큼은 아니었어요.

3. 부르잖아요 아자젤씨 - 사랑스러운 사토리나씨가 여주인공을 맡았다고 해서 일단 원작부터 찾아봤는데 아....... 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고농도의 화장실 개그가 난무. 여주 사쿠마 캐릭터는 마음에 드는데... 비슷한 포맷의 식탐정 조수보다야 훨씬 강단있는 성격인데... 그래도 이 B급 화장실 개그를 참고 보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참 얼마 안되는 괜찮은 노멀 커플의 스멜이 나는 작품이었지만 개그만화잖아 커플링 기대하면 우린 안될거야. 화장실 개그는 애니에서 굉장히 순화시켰고 인기도 좋아서 2기도 방영한다 하니 나중에 인연되면 애니로 다시 도전하고 싶습니다. 사토 리나씨 기다려 주세요! ㅠㅠ

4. 치하야 후루 - 솔직히 근래 본 만화 중에서 제일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본 놈들 자기네 전통 문화는 이케 이케 소중하게 여기고 보전하려고 노력하는 놈들이 한국 전통 문화재들에 무슨짓 을 했더라 생각하면 부아가 치밀어 올라 깨끗하고 고운 마음으로 풋풋한 청춘들을 응원할 수가 없어서 포기

5.(요거는 BL) 거짓말은 신사의 첫걸음 - 캐릭터는 정말..... 정말 못되 처먹은 공인데 작품으로서 완전 재미있었어요. 공은 빌어먹을 놈이었고 수는 굉장히 살아있는, 참 있을법한 살아있는 캐릭터라 좋았습니다. 2부를 외치는 여론도 꽤 있는 모양인데 이정도 여운으로 끝내는 것도 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뭔가 더 있었는데 포스팅하면서 머리카락 슥슥 훑다가 새치를 10가닥을 발견해서 깜놀하는 사이 까먹었다....

2013/01/04 22:25

몹시 개인적인, 플레이 중인 카드 게임들에 대한 평가 Swordgirls

게임 접근성
바하무트=확밀아(아무래도 전화기 전용이다보니)>>>>>>>소드걸스>>>못 넘을 건 없지만 상당히 높은 벽>>언라이트

접근성과 별개로 순수한 게임내 인터페이스 편리성
소드걸스>>바하무트>>>>>>>>과연 제작사가 넘을 생각이 있는지 궁금한 벽>>>확밀아, 언라이트

중독성
평가 불가. 개인적으로 플레이 하는 순간은 모두 다 플레이에 몰입하면서 즐기지만.. 일단 전투 전개 자체가 소드걸스나 언라이트 쪽이 좀 더 이입하기 쉬운 편이긴 한데. 요는 내가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게 만드는 이 다음 요인에 좌지우지 되기 때문에

내 하트를 빼앗아간 여신님들
소드걸스>확밀아>>>바하무트(물량면에서 바하무트가 훨씬 강하긴 하지만)=언라이트


일러스트 선호도
바하무트>>언라이트(물량면에서 바하무트가2)>>>>>>>>확밀아
소드걸스는 위 화살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              드                                                           (이쯤확밀아)>>>>>>걸스

확밀아도 퀄리티에 의구심이 가는 카드가 종종 보이지만 요즘 소걸에서 망한 일러 빈도에 비하면 양반이다.(한밀아에 아직 카드가 많이 나오지 않은 덕도 있겠지만)

지름 강요도=도박성
언라이트>>>>>현재 상황으로서는 넘을 수 없어보이는 하지만 일단은 3차원의 벽>>>>>>바하무트>>>>확밀아>소드걸스

스토리
바하무트는 사실상 스토리? 그게 뭐죠?? 니까 논외.
확밀아>>언라이트>>>>>>>>>>>>>>>>>>>>>>소드걸스
사실 확밀아는 번역이 조금만 더 괜찮았어도 언라이트 사이 화살표를 세배는 더 넣을 수 있는데 번역이 언라이트보다 더하면 더했지 이거 정말..... 왕位형을 왕立형이라고 번역했으니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중2중2해도 좋으니까 자기 세계관을 좀 가지고 있어야지 소드걸스는 정말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다 이리 휘청 저리 휘청. 빌어먹을.

운영진이 정줄을 놨어요 고객을 봉으로 봐요 노골성
확밀아는 아직 서비스 시작한 지 얼마 안되서 일단은 제외. 하지만 비록 3주동안이긴 해도 나름 열심히 대처하고 있어서 상당히 높이 사고 있다.
............ 이야. 세 게임 다 뭐라 할 수가 없음. 굳이 말하자면 바하무트가 "노골적으로" 아마추어적인 자세는 덜 보였는데, 이건 소드걸스나 언라이트가 각각 홈페이지, 카페에서 유저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면서 병크를 더 분명하게 터뜨릴 뿐이지 바하무트 운영진이 잘나서가 결코 아님. 난 아직도 성전 은화 관련된 그 앞뒤 안맞는 텍스트를 잊을 수가 없다. 스샷도 찍어놨는데.

텍스트 세련미
가슴 아프지만 이 부분은 바하무트 완승. 원문하고 대조는 해본 적이 없지만, 문장들이 대부분 매끄럽게 읽힌다. 외국어 표기도 당장 생각나는 명백한 오역은 발견하지 못했음.
언라이트 오역은 프롤로그에서 자식이란 의미로 한 子를 아들로 번역해서 여자뿐인 플레이어 성별을 강제로 전환시키는 등(이 부분은 워낙 유명해서 최근에 고쳐졌다고 알고 있음) 유명한 오역들이 많고.
확밀아도(위에 예를 든 왕위 왕립 문제를 포함) 이거슨 번역기도 사람도 아니여 싶은 번역이 무지하게 많으며,
............. 소걸은 네이티브 스피커들께서 모국어로 게임 만들고 있을 건데도 참 깝깝한 문장이 부지기수다. 네이티브 패널티 때문에 역시 소걸을 최하위로 둬야겠음.



이러니 저러니해도. 게임 제작자들로서는 오히려 자신들의 노고를 바보로 만드는 나같은 플레이어를 오히려 싫어할지도 모르겠지만. 능력따윈 상관없이 예쁜 그림 그려진 카드가 모으고 싶을 뿐인 나는, 아무리 소걸이 장점이 있어도(지름신 부문에서 다른 게임들에 비하면 정말 양반이라는 점이나) 결국 게임을 플레이하려는 원동력, 만들고 싶은 카드, 보고 싶은 일러가 갈 수록 줄어들고 있는 소걸을 정말 언제까지 제이나님 하나 보고 잡고 있어야 하나 하는 슬픈 마음 뿐이다. 지금 내가 소걸 1일 던전 3승 퀘스트 안 한게 며칠째더라.....

2012/12/23 20:38

모바일 카드게임 업계 분위기가 미묘하다. Swordgirls

(아야카시 쪽은 제가 아예 안하고 주변에 하는 사람도 없어서 분위기를 모름.... 일본 본사 법인이 해체되지만 서비스 계속한다는 안좋은 소식만 들었음 OTL)

바하무트 자체는 안드로이드 쪽에서 오픈한지 꽤 되었지만, iOS는 불과 오픈한 지 한달 남짓. 그런데 며칠 전 밀리언아서가 안드로이드 iOS 동시 오픈.

원래 카드게임이라는 게, 제작사가 지속적으로 돈을 흡입하기 위해 갈 수록 강한 카드가 나온다는 건 거의 어쩔 수 없는 흐름이다. (새로 나온 카드가 저번 거 보다 좋아야 사람들이 돈을 쓰지 지금 카드가 충분히 좋으면 왜 사겠어)

그동안 바하무트가 꼭 일본 업데이트 순서를 따라왔다는 건 아니지만. S, SS레어를 갑자기 훅훅 추가함. 그것도 상당히 좋은 카드들로, 드롭 확률 대폭 상향해서.

문제는 바하무트에는 거래 시스템이 있다. 나같이 조금 지르고 운 없는 사람들한테야 드롭 확률이 올라갔다 해도, 0X2, 0X4=0이기 때문에 체감할 수 없지만 오르긴 오른 모양. 매물이 많아지고, 수요 공급의 법칙에 따라 공급이 많아지만 당연히 시세가 떨어진다.

나처럼 한 번 포린럽하면 게임 끝날때 까지 넌 내 첫사랑이니까! 하는 플레이어마저도 쓰던 카드를 버리고 새로 좋은 카드를 살 고민을 안 할 수가 없는게 이 게임은 카드 슬롯이 제한이 빡셈....완전 빡셈....그래서 게임 플레이보다 카드 콜렉팅 취미로 하는 나에겐 애로사항이 많기는 하다.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예쁜데 슬롯이 없어...! 그럼 당연히 효율 나쁜 카드들은 없앨 수 밖에 없는데.

이렇게 효율 생각 거의 안하는 나조차도 거래가격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으니 활발하게 돈 쓰면서 비싼 카드 만들고, 그 카드 처분해서 또 새롭고 강한 카드로 옮겨다니는 코어 유저층은 지금 보통 빡치는게 아닌 거다.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님.

강한 카드 풀고 드랍률 올린게 밀리언 아서로 빠져나갈지 모르는 과금유저 잡으려고 한 것 같은데 지금 완전 역효과.  어찌 굴러갈려나.



사실 내가 바하무트고 확밀아 걱정할 때가 아니긴 하다. 소걸 대체 어쩔거야 크룩스 이대로 죽일거야? 지금 일러 하향 문제가 크룩만의 고민이 아니긴 하지만 내 눈엔 크룩이 제일 심해 보이고 여론이 인정받는 분위기라고. 가끔 아이레님이 대박을 주긴 하지만 이번 산타 핀테일은 완전 예쁘긴 하지만... 진짜 취존하며 살고 싶은데 크룩은 가슴만 크면 만족해야 하는 건가 젠장. 마음이 떠나서 그런가 제이나님 5강도 자꾸 실패하고. 내가 5강하면 제이나와 루티카 5강은 포기하고 접으려고 하는걸 알고 이러시나.

2012/12/05 20:50

팬심의 팬심에 의한 사람을 위한 다른 댁에서 데려옴

http://www.youtube.com/watch?v=kRxDuRLC8d4

내가 이 뮤비를 보면서 정신을 못차리고, 그 좀 뒷목이 땡기는 앞부분 가사에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좋아하는 이유는,

보다보면 이들이 얼마나 괴로웠을까를 생각해보게 되는 것이다. 물건너에 유튜브가 존재하기 전에는 세상에 있는지도 몰랐던 존잘님이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불귀의 객이라는 걸 알았을 떄 얼마나 슬펐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아니 X발 내가 당신을 이러케 이러케 찬양해주고 싶은데 당신이 얼마나 훌륭한지 위대한지 있는 힘껏 외쳐서 들려주고 싶은데 왜 세상에 없죠 왜죠!!! 그것도 자살이라니 풔킹 대체 뭐가 문제였는데요!!!!!!!

그리고 존잘님이 위로해주고 싶었던 영혼들이 존잘님처럼 세상을 버리지 않게 하려고 미친듯이 달리는 거지. 두번 다시 자기들같은 아픔을 겪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위해서. 할 수 있으면 이렇게 달려가서 다른 어느 누구도 아닌 당신을 살려내고 싶지만 그럴 수가 없으니.

인생을 나처럼 팬심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이 뮤비는 직격탄도 이런 직격탄이 없어요. 개고기 운운하는 앞부분 가사야 깡그리 용서해 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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