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02일
나의 정신 승리력을 우습게 보지 말라.
가 보니 굽신님 이글루에 덧글로도 나온 얘기고, 심지어 제 이글루에 두개나 비공개로 덧글이 달리고. (한 분은 비로그인에, 영 시비거는 말투였지 말입니다. 캡춰해놓고 삭제했어야 했는데. 사실 이 글은 그 분한테 쓰는 글이 맞을 듯) ㄷㅂ언니 언니는 아니니까 안심하세유

영문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사건 개요를 말씀드리자면 굽시니스트님의 본격 제2차세계대전 만화 17장 (2권 내에서 7장) "모텔 아프리카" 의 저자 해설 부분에 한국 순정만화의 절정기였던 90년대를 이야기하면서 김진 선생님 성함이 빠졌다고 합니다.


이는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화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면 선생님은 "순정만화" 작가가 아니시니까요. 더 이상 설명이 必要韓紙?

(그 외에도 거기 열거된 작가들 중 몇 명에 한해서는 절정기가 20세기 90년대에 끝났다라는 심한 말도 해 줄 수 있습니다만(ㅇㅁㄹ 님이라든가)여기까지. 저의 정신 승리력을 우습게 보지 마십시오. 다른 능력 하나도 없이 혀 세치로 자기 합리화 시키는 거 하나로 약 20년간 교주놀이 했습니다. 비록 지난 몇년간 쇠퇴 내리막길 아 망했어요 망했어요 입니다만 부자가 망해도 3년이 가요. 님 사실 떡밥만 문 거지 세계대전만화 2권 안봤지? 말미에 아르헨티나가 영국에게 맞는 거 안 봤음? 내가 왜 이런 말 하는지 알지 지나가던 님아? 나 너 대충 누군지 알겠거든요. 어디서 까불어 까불기를. 내 앞에서 그 분을 비아냥 거리다니 최소한 나랑 말 트고 지냈던 10년을 전부 삽질로 모는 짓이네. 나 몰라요? 알면서 그랬어요? 젠장.)



문자 하나 받고 잠시 생각하다 추가. 사족일테지만 -_- 정신 승리라는게 좋은 말 아니라는 거 압니다. 알아도 지금의 나는 나에게 그 말을 써야겠습니다. ㄷㅂ언니 신경쓰게 해서 미안해요.
by 청룡하안사녀 | 2009/11/02 16:26 | 다른 댁에서 데려옴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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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aJune at 2009/11/04 01:51
오오 국한문혼용체!? (틀려...)
Commented by 청룡하안사녀 at 2009/11/04 09:12
아....... 그게 말이죠. 사실 저 "必要韓紙" 는 사연이 있는 표현입니다.

코에이의 모 게임 커뮤니티를 운영하던 모모씨가 일본하고 잘~~ 아는 사이인 것 처럼 떠들면서 사기를 치려고 햇는데 번역기 돌린 메일이었다는 황당한 사건이죠. (그거 말고도 사연은 길고 많습니다만) 저 말은 아마 한국어로 "필요한지 말씀해주시면" 뭐 이런 부분을 번역기로 돌린, 일본어 상태라고 조롱거리가 되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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