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07일
광주 고속버스 터미널입니다 +_+
2시에 도착해서 찜질방 가서 잔다고 잤는데. 다섯시 반인가부터 무슨놈의 전화기 알람이 한 5분마다 울리는 사람이 있어가지고 orz 젠장 제깍제깍 끄는거 보니까 잠들지도 않은 것 같은데 뭐하자는 건가여.... 결국 6시에 그냥 목욕탕 내려와서 목욕재계.

9시 50분 조조, 17:05 두개 예매했습니다. 중간에 광주 계시는 지인 만나뵐 예정이라 +_+;;;;; 오후에 약속있다고 하셨는데, 만약 그분이 일찍 일어나시면 14:20 하나 더 보고 갈 거고요.



사실은 미친척 저녁 7시 것도 보고 새벽에 도착하면 서울에서 택시타고 집에 들어갈까 하는 생각도 안 한건 아닌데, 체력이나 돈은 둘째치고, 방금전에 옆집에서 보일러 물보충 SOS가 들어와서 가능한 빨리 들어가야 합니다 llllorz 오늘 밤에야 되겠다고 했더니 내일이라도 괜찮다고 말씀해주신 이웃집 감사 ㅠㅠ (아아 나의 사치를 막아주시는 고마운 이웃집 보일러님.......) 19시 40분 차인데... 뭐 극장에서 출구를 완전 헤매면 몰라도 세이프일 것 같습니다. 걸어도 약 10분이더만... 그나저나 19시 40분 광주발 서울행 고속버스 승차객들은 "이걸로 더이상 이제 정말로 다시는 볼 수 없다니!!!" 하고 정줄놓고 엉엉엉 울면서 차를 타는 승객을 보게 될지도..... 위험하다........

한동안... 이 아니고 진짜 몇년만에 CGV를 오는 바람에 잊고 있었습니다. 티켓이 영수증 형태라 너무 재미없게 생겼다는거 -ㅁ-;;;;;; 싫다.....


그리고 매표 스코어 보니까 조조는 전세내고 볼 듯..... 다들 아시겠지만, 팬심이라는 게 군중심리를 무시할 수 없는 거라. 기절할 사람도 주변이 다 냉정하면 기절 안하고, 기절 안 할 사람도 주변이 다 숨넘어가면 기절하게 됩니다.



그럼 전세 낸 오늘은 나는 혼자 발광할 수 있겠군. .... 영화 끝나고 약속을 잡았으니 진짜로 정줄을 놓으면 안되겠지만.....
by 청룡하안사녀 | 2009/11/07 08:40 | 다른 댁에서 데려옴 | 트랙백(1) | 덧글(3)
트랙백 주소 : http://bluedragon.egloos.com/tb/511614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짝퉁 문학소녀의 사각사각 at 2009/11/07 23:14

제목 : This is it…… MJ형..
오늘 홍대 롯데시네마에서 벼르던 This is it을 봤다. 몇년 전인가, 나는 마이클 잭슨에 대한 추문기사를 보고 저는 저 사람 노래는 좋아하는데, 저 사람이 왜 저렇게 자꾸 삽질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하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 말을 듣고 계시던 그분은 그런 나에게 “저 사람은 천재인 동시에, 그 마음은 여전히 어린아이같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어느날인가, King of the POP 인가를 듣다가 W......more

Commented by lukesky at 2009/11/07 10:47
잘 보고 돌아와! 끝까지 꼭!!!! 한풀이 다 하고 오렴!
Commented by 세류 at 2009/11/07 13:35
CGV의 펄럭거리는 영수증으로 망무기 굿이라도 한 판 ;ㅁ;
Commented by 청룡하안사녀 at 2009/11/08 10:28
불타서 재도 안 남아버린 느낌입니다 ㅠㅠ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 다음 페이지 >>